언월도 와 나기나타 어느것이 전장에서 유리할까?
조선언월도는 중국에 삼국지에 나오는 청룡 언월도에서 유래 된듯하다.
춘추전국시대에 관운장의 무기로 유명한데
실지로 송나라 때 이 무기가 만들어 졌다는 기록이 있다
관우의 청룡언월도는 80근 이라 하는데 48kg 으로 혼자 들기도 힘든데
이것은 마상에서 휘둘렀다는 것은 참 믿기 힘든 이야기 이다.
좀 무거웠다는 것을 과장 한듯하다.
만약 관우장군이 들었다 하더래도 말이 사람무게와 무기의 무게를
견디지 못했을 것이다.
어쨋든 이 언월도는 한반도에 전해져서 고려후기 에 경대승 장군이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고
조선 시대 이인좌의 난을 정벌한 이삼 장군의 고택에서 유물로 보관하다가
논산의 백제 박물관에 소장되고 있는데
무게도 4Kg 정도이고 폭도 좁고 날렵하여 실제 조선의 장군들이나 병사가 사용하기 좋은 무기가 된다
관궁도가 좁아져서 협도 라고 불려지는데
임진왜란시 연전연승하든 일본군이 평양전투에서 패하는 원인이 명나라 군대의 청룡언월도 라고 한다.
왜군의 현란한 검술도 긴 언월도엔 통하지 않았든거 같다.
게다가 중국 장수 척계꽝의 기효신서를 보면 창을 다루는 병사와 조를 이루면
칼을 다루는 왜병은 꼼작을 못했다고 한다.
이로 인내 조선 조정에서는 임진왜란에 참가한 양위라는 중국장수가
이 언월도의 전문가 라서 그로 하여금 조선 병사들을 지도 하게 하였다고 한다.
일본은 어째보면 조선언월도에서 발전한 모양 같기도 하고
어째보면 카타나 칼날에 창 손잡이를 길게 단 모양 같기도 한 나기나타 (치도,난도)를
헤이안 시대부터 사용하였다 한다.
또한 일반 도검처름 긴날을 가진 카타나에 손잡이를 아주 길게 만든 나카마키 란느 무기를 만들어 사용하였는다
일본의 장검 노다치, 오오타치 와 비슷하다.
어쨋든 이 나키나타는 아주 가볍고 길어서 창의 역할도 하고 도의 역할도 하는데
여성이 사용해도 전장에서 유리하고
마상에서 사용해도 길게 사용하여 유리하고 보병 전투시에소 유리하여
매우 실용적인 전쟁무기 임에 틀림이 없다.
그래서 일본 사무라이 관련된 그림이나 사진 영화에 이 나기나타 많이 등장한다.
최근에 유튜브를 보니 여성들에게 나기나타를 가르치는 도장 있는듯하다.
일본무기술을 배운다고 해서 친일파가 아니니" 모 아니면 도" 논리로 친일퐈로 몰아서는 안된다.
일식집에 가서 일본음식 먹어면 친일파 인가?
과학기술이나 문화등 좋은 것이 있어면 당연히 배워서 우리들 것을 만들면 되는 것이다.
글을 쓰고 있는 본인은 조선말기 의병대장의 후손이고 대한민국의 영관장료 출신이다.
내가 일본검도를 배웠다고 해서 내가 친일파는 절대 아니다.
최근 국민의 힘에 "인요한" 씨가 용서는 하되 잊지는 말자라는 말이
맘에 듭니다.
저도 운동하러 일본 갸면 일본하고는 뭔가 껄그로움이 있고 지기 싫은 맘이 있는것은
아직도 일본정부의 진정한 반성이 없고
나이든 사람이나 극우파들은 "조센징"으로 낮춰보는 사람들이 있는 같은 느낌을
받았을때가 있든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냥 보통사람 일반 일본인들은 정직하고 친절하고 겸손해서 본받을 점이 많습니다
도검제조업을 하고 있는 본인은 체계화 되어 있고 대를 이어 일본도를 만들어서 굉장히
앞서 있는 일본 도검 제작기술을 배우기 위해 아들을 일본에 보냈는데 4년동안
얼마나 성심 성의껏 잘 가르켜 주었든지 지금도 늘 감사한다.
지금은 이 분이 일본 최고 넘버원 도검장이 되셨다고 한다.
등극 기념 다큐멘터리 찍는 다고 한국제자인 문준기 도공을 들어 오라고 해서 준기도공이
너무 바쁜 일정이지만 몇일 일본 갈 예정이다.
https://youtu.be/IUsUHSaKcJk?si=aZHzNcwkiw6JI5oH
오늘 조선 언월도 와 일본 "나기나타" 시험해보았는데 본인 "파킨슨" 환자 라서 인지
가볍게 느껴지는 "나키나타"가 쉽고 편하게 느껴졌지만
평양성 전투에서 현란한 일본도검을 박살 냇듯이 "조선 언월도"가 체력만 있어면
더욱 좋았을것 같습니다.
그러나 만약 고객이 주문시에는 좀더 날을 바짝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멋진 우리 조선의 언월도 입니다.
고려도검이 만든 것이지요.
https://youtu.be/XCFKzIK5ws0
